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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일기] 20230616 다이어트 하는거 맞아? 마트에만 가면 멈출 수가 없는 습성 때문에 점심에 마트에 갔다가 점심거리를 후하게 사 왔다. 야끼토리 도시락이 좀 작은 편이라 컵라면에 작은 햄버거까지 사다 먹었다. 초코디저트는 빠질 수 없지.. 아니 이것만 조절해도 0.5kg은 더 빠지는 거 아녀...? 야끼토리 도시락은 이번에 두 번째 먹는 건데 나중에 따로 소개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심지어 가격이 299엔...!! 저녁은 사진 찍는 건 잊었지만 어제와 똑같이 바나나와 프로틴바 하나 먹었다. 운동은 헬스장이 가기 귀찮았다기보다는.. 천국의 계단이 하기 싫어서... 오랜만에 밖에서 뛰었다. 밖에서 뛴 김에 속도를 높여서 달렸더니 5km 25분대가 나왔다. 작년 8월쯤 처음 5km를 달렸을 때 46분이 나왔었으니.. 기록이 20분이 넘게 단축됐다. ..
녹황색사회 - 길을 가라(ミチヲユケ) 일본생활을 하면서 위로가 되어줬던 노래들을 하나씩 올려볼 생각이다. 이번 노래는 최근에 너무 좋아서 무한재생했던 노래. 사실 녹황색사회는 히게단이나 아이묭 등의 가수들에 비해서는 한 단계 떨어지는 가수가 아닌가 하고 생각할 때가 있었는데, 이 노래를 기점으로 유명한 노래들을 들어보니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나중에 따로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적고싶은 이야기지만 밴드가 구성된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삶에 자극을 주는 굉장히 흥미로운 이야기였다. 좋은 노래를 들으면 그 노래가 채용된 콘텐츠에도 관심을 갖게 되는 편인데, 덕분에 퍼스트펭귄이라는 드라마가 굉장히 궁금해졌다. 보고 싶은데 일본드라마는 OTT가 너무 여기저기로 퍼져있어서 죄다 구독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찾아보기가 힘들단 말이지..
[PS5] 파이널판타지16 체험판 감상. 원래 블로그를 개설하면서 포스팅하고 싶었던 건 콘텐츠를 즐기고 난 뒤의 감상이었는데, 일상이랑 라멘이랑 다이어트만 잔뜩 올리고 있다.. 유일하게 하나 올린 블랙클로버는 글 올려놓고 플레이해보지도 않았고;; 아무래도 감상문을 적으려면 스샷들과 함께 글을 적어야 할 것 같은 마음이다보니 이미지들이 갖춰지지 않아서 적지 못했던 것도 있는 것 같은데, 애초에 생각나는 대로 대충 끄적이기로 한 블로그이니까 감상문 역시도 그렇게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스샷은 하나도 없고 PS5의 방송기능으로 내가 플레이했던 영상만 첨부했다. 나중에 파판에 대해서 따로 포스팅을 하고싶은 마음이 있는데, 파이널판타지 시리즈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 시리즈이자 나에게 아주 막대한 영향을 주었고, 아직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게임..
[다이어트 일기] 20230615 덤벨 왔다. 아주 오랜만에 평소의 점심과 저녁식사. 프로틴바는 두 개 먹던걸 한 개로 줄였다. 아 점심먹고 간식으로 쿠키 먹은걸 안 찍었다. 7.5kg 덤벨 주문한 게 생각보다 훨씬 일찍 왔다. 원래 5kg를 재택근무 중에 종종 휘둘렀는데 조금씩 가볍게 느껴지는 것 같아서 구입. 어깨랑 팔이 가장 키우고 싶고 즐거운 부위라서 구입. 두 개 세트를 구입하려다가 가격도 비싸고 좁은 집에서 두개 휘적거리다가는 뭐 하나 부술 것 같아서 하나만 구입. 핸드폰 사진 좀 백업하려고 외장하드를 사용하는데 맥북에 포트가 USB-C 뿐이라 어댑터를 구입했다. 다이소에서 파는 걸 생각 못하고 이리저리 찾아 헤매느라 시간낭비해서 헬스장에 늦게 갔다. 등만 빠르게 조지고 5km 런닝. 하루의 마무리는 역시 논알콜. 작년 10월 다이어트 처..
[다이어트 일기] 20230614 망했어. 6월 8일까지 3kg 빠졌었는데 저번주 목요일 회사 다녀오느라 운동 못하고, 금요일은 다음날 여행 간다고 못하고, 토요일 일요일은 여행갔다오느라고 못하고, 월요일은 파판16 데모 하느라고 못하고.. 그러다가 어제부터 다시 간신히 운동을 시작했지만, 오늘아침 체중은 79.2kg.. 도로아미타불 됐다.. 그리고는 점심에 라멘먹고 디저트까지 다 챙겨 먹고.. 다행히 저녁은 바나나랑 프로틴바 하나로 컷트. 운동 다녀와서도 참았어야 했지만 어제 완전히 먹어내지 못한 게 아까워서 또 무알콜맥주를.. 차근차근 다시 열심히 하자. 실패를 하더라도 기록은 꾸준히 하도록 하고. 어차피 다음 주에 가족들 오면 또 5일 동안 제한 없이 먹고 다닐 텐데.. 마음이라도 편안하게 가져야지.
[일본일상] 2023년 6월 첫째주 주말 기록 주말 전에, 6월 8일 목요일에 출근해야 할 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출근했다. 올해 들어서 3번째 출근이던가..? 조금 일찍 일어나서 요시노야에서 모닝세트도 먹고 출근했다. 상사한테 점심도 얻어먹고 했지만 회사에서는 함부로 사진을 찍을 수도 없고 올리는 것은 더더욱 안되기 때문에.. 퇴근하고 쇼핑을 하려고 했지만 원하는 물건이 하나도 없어서 오랜만에 카부키초나 구경하다가 귀가했다. 요즘 카부키초 타워의 술집이 사진스팟으로 핫하던데 나중을 기약하며 안 들어감.. 토요일에는 사진동호회 사람들과 1박 2일로 미우라반도에 놀러 갔다 왔다. 처음으로 가보는 곳이었는데 마구로티켓이라는 것을 이용하면 버스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고 시설이용, 식사티켓도 줘서 굉장히 이득을 보는 기분으로 여행을 할 수가 있다. 도착 ..
[다이어트 일기] 20230606 오늘도 참았다 챌린지. 어제 운동하고나서 아무것도 안먹었더니 1.9kg가 빠졌다. 좋아. 이대로 잘 참아내고 가자...배고파... 오늘도 운동 끝내고 돌아오는길에 아무것도 안사왔다. 아무것도 안사면 돈아끼고 살빠지고 개인적인 여가시간도 가질 수 있으니 좋다! 배고프지만..
20230605 다이어트 첫날. 참아냈다. 기록할 생각에 오늘하루 열심히 참아냈다. 점심시간에 편의점 갔다가 오트밀 다이어트 레시피북이 있어서 충동구매했다. 지금에서야 살짝 살펴봤는데 재료가 너무 많이 필요하고 손이 많이 가서 영영 이걸 보고 뭘 만들일은 없을 것 같다.. 점심은 늘 그렇든 양배추샐러드와 닭가슴살 한덩이와 오트밀밥, 얼마 전 야식으로 먹다 남은 냉동 치쿠와튀김. 간식으로 초콜릿 먹었지만 사진은 없음. 저녁도 늘 그렇듯 바나나 한 개에 프로틴 웨하스. 점심이나 저녁이나 딱 먹는 것만으로는 부족한감이 있어서 간식을 추가해서 먹는다. 헬스장을 가는 시간이 조금 늦어져서 웨이트는 20분 정도에 런닝은 5.5km. 운동 끝나고 돌아오는길에 아무것도 안사왔다! 배고파 죽겠지만 제로콜라로 달래 본다.. 무알콜맥주 사오면 마시는 동안 유튜브 보..
[일본일상] 2023년 5월 마지막주 주말 기록 6월이 됐다. 으아. 6월이 됐다.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일본생활을 시작하고 첫 번째 6월에 지독한 일을 겪어서 그런지 매년 6월이 되면 항상 기분이 우울했었기 때문에 6월이 다가오면 걱정부터 된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그 트라우마를 극복하자고 마음먹고 6월을 맞이했고 4일이 지난 지금, 아무런 이상 없다. 아니 오히려 좀 갑작스레 기분 좋아서 텐션이 오르는 때가 많다. 휴가는 아니었지만 금요일에는 지각메일을 보내두고 아침일찍 운전면허 갱신을 하러 다녀왔다. 엄청난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이었는데 아침에는 그나마 비가 적게 내렸던 것 같다. 비도 오고 이른 아침이니 사람이 적겠거니 싶었는데 업무시작 시간인 8시 30분 이전에 왔는데도 엄청난 대기열이었다. 나는 다행히도 저번주에 바로 창구로 가도 되도록 ..
20230604 심각한 다이어트상황. 첫글로 다이어트 2막 시작이라면서 뭐라도 있는듯이 글을 올려놨지만.. 일주일이 지난 지금 달라진게 하나도 없다. 헬스장은 다시 열심히 나가게 되었지만 헬스장을 안가는 날이면 먹을걸 엄청나게 사다가 먹는것을 그만두지를 못하고 있다. 그래서 저번주에 80kg였는데 아마 내일 재도 또 80kg일것 같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될수있는 한 자주 다이어트 기록을 남겨보려고 한다. 먹을 것을 참고나서 참아냈다! 이걸로 내일 조금이라도 빠지겠지! 이런 글을 적어보고 싶어서.. 블로그 통계를 보아하니 어차피 나만의 작은 일기장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으니 대충대충 많이 글 올려도 상관없을 것 같고.. 글과함께 올릴만한 사진이라도 있나 좀 찾아봤더니 별로 없어서 대충 이런거라도.. 내일부터 진짜 좀 참고 열심히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