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에 약한 내가 처음으로 올리게되는 글이 모바일게임이 될 줄은 몰랐지만..
내일 블랙클로버의 정식 런칭을 앞두고 리소스 다운로드시의 연출이 인상깊어서 기록을 남겨본다.
일곱개의 대죄 모바일을 만든 개발진들이 회사를 설립해서 만든 차기작인데
쇼케이스를 보고 흥미가 생겨서 원작만화도 정주행 했다.
만화는 소년만화에서 지금까지 있었던 '성공의 방정식'을 철저하게 따라서 만들어진 작품이었는데,
나중에 그 성공방정식에 대해서도 말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아무튼 플레이해보지는 않았지만 일곱개의 대죄 모바일은 굉장히 퀄리티가 좋았던 것으로 알고있는데,
이번에도 여전히 애니메이션을 초월하는 퀄리티를 보여주는 게임이 될 것 같다.
정식 오픈은 내일이지만 현재 리소스를 미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상태인데,
리소스 다운로드를 시작하면 간단하게 오프닝 화면처럼 게임(만화)의 세계관 설정 중 일부를 보여준다.
동화책을 읽어주는 방식으로 초대 마법제가 마신과 싸워서 나라를 구하는 이야기를 해주는데
고퀄리티의 연출도 그렇지만 중간에 맛보기처럼 전투를 살짝 보여주는 것도 상당히 좋았다.
거듭 말하듯 모바일게임에는 취약한 편이라 내일 오픈한다고 해도 바로 시작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반드시 플레이해볼 것 같기는 하다.
개인적으로 정말 오랜만에 기대되는 모바일게임.
한국에서 만드는 게임인데 IP는 일본 것이라는게 아쉽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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